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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All about fragrance, SCENTWIKI '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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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수너의 향태기는 예정되어 있다. 인지하지 못했을 뿐. 향태기를 극복하려 한다면 마법같은 향이 필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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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그 집도 못 피했다더라. 

향태기. 아유, 무서워라. 



향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지만. 

권태기도 아닌 것이 만사 다 귀찮아지고 심드렁해질 때가 있다. 

그렇다고 향수를 안 뿌리는 건 아니기에 어쨌든 향수에는 손이 가지만 

뭘 만지더라도 '오늘은 이거야!' 하는 느낌이 안 온다.

뚜껑을 열었다 닫았다, 향수 병을 들었다 놨다, 하며 끌리는 향수를 찾지만 결코 오늘의 향수는 쉽지 않다. 

최근까지도 잘 쓴 향수들인데. 

왜 오늘은 날 힘들게 하는가. 

쓰던 향수들을 모두 새롭게 다 갈아 엎어 버리고 싶지만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. 

나는 그 때 이 향수를 왜 샀지? 

이런 생각까지 하며 눈 앞에 있는 향수들의 매력을 쥐어 짜내지만 오늘은 뭘 해도 내키지 않는다. 


내가 원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.


시원하고 청량하고 맑으면서 오래 지속되면 좋겠을 뿐인데.

아, 향이 독특한 건 당연하지만 범용적이기도 해야 하지. 

생각해 보니 약간의 묵직함도 있으면 좋겠지만 답답함은 있으면 안되겠지. 

계절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고, 애인이랑 함께 쓸 수 있는 중성적인 느낌이면 좋겠다. 

지나가는 사람이 '어머어머 이 향수 무슨 향수에요?' 물어볼 정도로 완성도 높고 관심 받는 향이면 좋겠다.


겨우 이 정도 원할 뿐인데. 

내가 원하는 이런 향은 과연 어디에 있단 말인가. 




요즘 이런 생각을 하는 당신이라면. 

오팔린 그린 28 퍼퓸을 써야 한다. 

당신의 권태기, 아니 향태기를 1초 컷으로 종결 시켜 줄테니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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